15분기 연속 적자로 대출금 1,650억 원을 갚지 못 한 쌍용자동차가 11년만에 다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12월 21일 쌍용자동차는 이사회를 거쳐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서울회생법원은 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법정관리 신청에 21일 쌍용자동차 주가는 전일보다 660원 내린 2,770원에 마감했습니다.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쌍용차 주식은 거래가 정지됩니다. 만약 법원이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고 파산 선고를 할 경우 상장 폐지될 수 도 있습니다.